• 이선희 의원, 관광 화천 활성화 기반 구축 강조

  • 김명진 의원, 사내면 학습권 보장을 위한 토대 마련 촉구

 

화천군의회(의장 노이업)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273회 화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처리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제9대 강원 화천군의회 초선의원들이 지난 19일부터 열린 임시회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밀착형 현안 질문으로 주목받았다.
 
화천군의회(의장 노이업)는 19일 제273회 화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23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처리했다.
 
지난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초선의원들은 5일 동안 이어진 집행부의 세출예산안 심의 처리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초선답지 않은 능숙한 의사 진행과 회의 준비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각 실과에 구체적인 주민지원과 긴급현안질문, 비전 등의 제시가 돋보였다. 이에 이들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은 주민들의 지지와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회 예결위에서 위원장을 맡은 이선희 의원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방송 섭외로 전국 시청자들이 화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화천 산천어축제 역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관내 도시계획도로 공사 추진 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공사장 주변에 임시 적재 돼 있는 폐기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했다.
 
김명진 의원은 회기 동안 “외곽 지역 업소의 간판들이 노후화돼 있다”며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추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내면 지역의 충분한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촉구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사내면에도 화천학습관과 같은 교육 시설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웅희 의원은 주민지원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각 읍면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읍면에 배정되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천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오기 전에 매립장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도 했다. 기초 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파이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많으므로 지원 품목에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재규 의원은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 제시로 관심을 끌었다. 조 의원은 “사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충분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사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내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교육의 기회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내면 문화교에 인도가 없어 다리를 건너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상당히 위험하므로 이른 시일 안에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현재 수도 요금 고지서에 농협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므로 타 은행 이체도 가능하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처럼 초선의원들이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보여준 열정적인 질의와 지적을 두고 3선의 류희상 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준비된 활약 덕에 이번 임시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노이업 의장의 리더십과 함께 초선의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질문 하나하나가 기존의 관행을 뒤집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합격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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