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국 100여명의 PD'동해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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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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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22. ~ 9. 24까지 3일간 동해시에서 개최

동해시에서 ‘2022 PD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전국의 PD 100여명이 참여하는 ‘2022 PD 전국대회’를 무릉제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 첫째 날인 지난 22일에는 현진관광호텔에서 ‘엔데믹 시대, 변화 및 대응 사례, PD가 바라보는 지자체 미디어 홍보 방안을 주제로 상생포럼을 열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2022 PD 전국대회가 열려 방송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PD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매력과 맛을 방송에 노출하기 위해 동해 무릉제행사와 관내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광과 감성 등을 카메라에 담아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한국PD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JTBC 드라마 허쉬, 런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홍천기 등 다수의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미디어 홍보를 지속해 왔다.
 
한국PD연합회는 국내·외 미디어계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7월 22일 동해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계기로 동해무릉제가 전국적 축제로 발돋음하고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 등 5대 권역별 관광명소가 향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돼 관광객 증가를 통해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아동폭력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이와 더불어 심규언 동해시장이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아동 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최명서 영월군수의 지명으로 지난 21일 심규언 시장은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에 동참해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원강수 원주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이 지목됐다고 전했다.
 
심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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