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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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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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초정밀 가공장비 클러스터'로 도약

 

창원시는 2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박연진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가 초정밀 가공장비 국산화를 위해 기반구축·기술개발·인재양성 등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재섭 DN솔루션즈 대표, 김종욱 화천기계 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국가산단이 2021년 2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육성사업이 구체화됨에 따라 산·학·연·관이 함께 특화단지 비전을 선포하고, 초정밀 가공장비 국산화 협력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국가산단은 국내 정밀가공장비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공작기계 앵커기업과 많은 협력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기계를 만드는 기계로 불리는 공작기계 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분야로 소부장산업의 가장 근간이 되며 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

경남창원 소부장 특화단지는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현재 CNC 실증기반 구축, 핵심가공기술 공동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513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도는 초정밀 가공장비 국산화 및 가공기술 확보를 위해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육성사업 등을 추가 기획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힘을 모아 소부장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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