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가족 가수 션, 무안군민과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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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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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오는 15일 오후 2시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수 션이 토크쇼를 한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다채롭게 개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우리나라 여성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행일인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해마다 9월 중 양성평등주간을 설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무안군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년만에 대면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며 다둥이가족인 가수 션을 초빙해 가족 내 소통과 일상에서의 다양한 존중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또한 가족센터에서는 양성평등 주제로 캘리그라피 에코백, 퍼스널컬러진단, 의약체험관리, MBTI 진단검사,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여성 취‧창업 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부스에서는 양성평등 의미를 부여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산 군수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여러 해 개최하지 못했던 양성평등 행사를 올해 재개한 만큼 성별이라는 벽을 넘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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