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통장협의회, 하계야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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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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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화합의 한마당

동해시 북평동통장협의회에서 39개 통 통장들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하계야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 통장협의회 백승철 회장과 39개 통장들이 가을을 맞아 50여명의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25일 오전 11시 동해시 북평동에 위치한 북평산업단지 내 공원에서 열렸으며, 동해시의원들과 지역의 사회단체 및 관내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자리였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 관계로 2년간 회합을 갖지 못하고 있다가 모처럼 북평동 각 통장들과 화합을 갖는 자리였다.
 
이번 북평동 통장야유회에서 본 통장들의 역할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사이를 연결해주는 고리역할로 행정에서는 주민의 목소리를, 주민들에게는 시정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달해주는 중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해주는 통장들의 화합에 장이다.
 
백승철 북평동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야유회는 행정의 중간다리의 역할이 아닌 스스로를 돌보는 기회와 치유를 갖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곽연철 동해시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님들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들이며, 지역에서는 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하며 또한, 각종 재난과 재해가 발생시 복구활동에도 한결같이 제일 먼저 앞장선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도 마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에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러면서 “이번 야유회로 인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정연모 북평동번영회 회장은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인해 통장님들이 쌓인 피로를 이번 야유회를 통해 풀고, 북평동이 통장님들 노력으로 북평동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은 “북평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통장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걸로 알고 있다 아울러 이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준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지역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봉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성준 동해시의원은 “현재 북평동은 39개 통의 통장님들이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곳은 앞으로 더 늘어나는 아파트로 인해 몇 개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이로 인해 동해남부는 북평동과 북삼동이 동해시에서 중심이 될 수 있을것이라 예측해 본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안 의원은 “동해시의회는 주민들의 민원을 꼼꼼히 살피면서 다른 지역의 통장님들보다도 더 의욕이 많은 북평동 통장님들의 뒷받침을 위해서라도 본인은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끝까지 동해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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