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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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8-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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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정 질문 및 조례안 등 처리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는 제334회 임시회가 8월 25~9월 5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회기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 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8월 25일 개의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근(김천), 박선하(비례), 이동업(포항) 의원이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 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 행정의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도정 질문의 주요 내용으로 최병근 의원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2차 공공 기관 지방 이전 대응 및 정주 여건 개선’과 ‘김천-문경 연결 철도 건설’ 관련 현안에 대하여 질문한다.
 
박선하 의원은 ‘경상북도 장애인 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과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 편의 증진’에 대해, 이동업 의원은 ‘환동해지역본부의 조직 개편’과 ‘경상북도교육청 공사 및 물품 구매 비리 근절 대책’에 대한 질의를 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9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집중 폭우로 인한 서울과 수도권의 피해에서 보이듯이 재난과 재해는 이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와 도정의 최우선 의무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소외된 이웃과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게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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