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김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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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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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실국단소장, 공약사업 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세부추진계획, 재원조달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제시 민선 8기 공약은 8대 핵심과제 61개 사업으로 인구성장시대 개막(5개),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15개),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4개), 민생경제 자립기반 구축(5개), 양질의 일자리 3000개 창출(4개),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3개), 교통,문화,보건복지,체육 등 사회적 인프라 기반 확충(20개), 시민이 하나되는 지방자치시대 개막(5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시는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쟁점사항 등을 수정·보완하고 9월 중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다"라며, “김제시의 주인인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산업 고도화발전 기반구축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융합기술원업무협약[사진=김제시]

김제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자동차 산업기술 개발사업 신규 사업 공모’에 김제시‘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특장산업 고도화 발전을 위한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분원 설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을 위한 지원기반 구축 △특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보·지식 공유 △특장산업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의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은 특장차 안전성·신뢰성 검증 전문연구센터와 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특장차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원)을 투입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내 특장차산업 기술 고도화·국산화를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의 김제분원 설립에도 양기관이 합의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추동력 확보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김제 특장차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김제가 특장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종합적인 특장차산업의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특장차산업이 김제발전에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버스 안전여객 기업노조 일동, 장학금 200만원 기탁

안전여객기업노조 장학금기탁식[사진=김제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김제 시내버스 안전여객의 기업노조(위원장 조두섭)에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제시 시내버스 회사인 안전여객은 김제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139개의 노선을 편성하여, 43대 버스로 관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여객 기업노조 조두섭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조 회원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 19 생활안전 지원금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움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이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기사님들의 정성 어린 장학기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후원을 지역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6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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