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전북도, 청년 스마트팜 육성에 858억원 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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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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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감소지역 정착 청년농에 스마트팜 시설비 지원

[사진=전북도청]

전북도는 청년의 농촌 정착과 농촌인구 늘리기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하는 청년 창업농에게 10년간 858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일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상 시·군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을 제외한 11개 시·군이다. 

지원단가는 개소당 4억4000만원 정도다. 

지원내용은 부지 기반조성, 온실신축, 재배시설, 냉난방시설 등이다.

올해 15개소 조성에 66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0개소 조성에 88억원을 투자하는 등 2031년까지 858억원 투자함으로써, 195개소의 청년 스마트팜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청년 리더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기술교육, 지역주민과의 융화교육 등을 병행키로 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9월 2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서류와 대면평가를 통해 9월말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전북도청]

전북도는 약수터 수질 및 시설관리 등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시장·군수가 지정한 좁은목, 완산칠봉 등 9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사항은 △약수터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물탱크‧배관 및 음수대 청결 상태 △주변 오염원 존재 및 시설 보수 등 적정 관리 여부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하면 심각성에 따라 1~3단계로 나눠 사용중지, 사용금지, 시설폐쇄 조치를 취한다. 

또한 약수터 주변 오염원의 제거, 소독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안내판의 ‘이용시 주의사항’란을 통해 사용중지 등도 공지한다. 

분석결과는 현장에 설치한 약수터 안내판과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매분기별 도내 약수터 9곳을 대상으로 수질을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안심, 양호, 주의, 우려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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