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로 양평, 여주, 광주 각 3억원 등 총 26억원...2차 76억원 교부

  • 김동연, "가용자원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복구에 힘써달라"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오전 광주시 목현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수색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5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양평 등 3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각 3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31개 모든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피해 금액에 따라서 양평·여주·광주 등 3개 시군에 각 3억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나머지 22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000만원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모든 시군에 총 26억원을 1차로 지원한 뒤 향후 시·군별 응급복구 소요액을 파악해 74억원을 추가로 교부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 실종사 수색 현장 방문...관계자 격려하고 수색도 동참

실종자 수색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경기도]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주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70대 할머님과 60대 남동생 두 분이 집에 차오르는 비에 대처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셨다. 이후 손녀의 신고로 실종된 두 분을 며칠째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현재 127명의 소방·구조대원들과 18대의 소방드론, 보트 등 장비를 총동원해 목현천, 영은미술관(경안천 합류지점), 서하교, 광동대교, 팔당 소내섬, 양평 팔당호 등 23km의 범위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특히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경찰은 물론 광주시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할 정도로 신속히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와 경기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실종자 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실종자 두 분께서 제발 살아 돌아오시기를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일 0시부터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419.2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양평 691.0mm, 여주 685.5mm, 광주 674.5mm 등이다.

이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사망 4명, 실종 2명 등 6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하천, 도로 등 44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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