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사전예약 앞서 다양한 경품 걸고 알람 이벤트

  • 전년 절반 수준 5G 가입자 수 평균 증가율...삼성 플래그십 출시로 반등

  • 마케팅비 하향 기조...하반기 보조금 출혈 경쟁은 없을 전망

'갤럭시 Z 플립4' 보라 퍼플·블루·핑크골드와 그라파이트 모델. [사진=삼성전자]

이동통신 3사가 연말까지 5G 가입자 비율 60%를 달성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4·폴드4'에 힘을 싣는다.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에 앞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알람 이벤트를 진행해 5G 가입자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오는 26일 갤럭시 Z 플립4·폴드4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

3사가 사전 예약에서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네이버·카카오페이 포인트부터 명품까지 이례적으로 다양한 선물을 걸고 사전 예약 알람 이벤트를 진행하며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공격적으로 알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15일까지 알람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카카오페이 1000원을 100%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프라다 토트백, 나이키 조던1 x 트래비스 스캇 등 제품도 증정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갤럭시 Z 플립4·폴드4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스페셜 에디션'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SKT)과 KT는 알람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SKT는 10일까지 사전 예약 알람을 신청한 고객 중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을, KT는 15일까지 알람을 신청한 고객 중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3000원을 제공한다. 

또 이통 3사는 폴더블폰 사전 예약자에게 폴더블폰 액세서리(스마트워치·이어버드) 쿠폰과 함께 각 회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 3사는 이번 기회를 살려 5G 가입자 수 '평균 증가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G 가입자 수 평균 증가율은 2.7%다. 지난해 평균 증가율이 5.4%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자 수 성장세가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다만 삼성전자 새 플래그십 단말기가 출시된 달에는 평균 증가율이 급증했다. 실제로 '갤럭시 Z 플립·폴드3'가 출시된 지난해 8월에는 4.2%에 이르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신업계에선 갤럭시 Z 플립4·폴드4 출시로 2%대로 떨어진 평균 증가율이 최대 4%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이통 3사 5G 가입자 수 비율 연내 60% 돌파에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올해 2분기 기준 이통 3사 5G 가입자 수 비율은 약 48.7%다.

다만 과거와 달리 삼성전자 플래그십폰 출시에 따른 이통 3사 간 보조금 출혈 경쟁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통 3사가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따른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 지출을 줄이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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