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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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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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축사시설 냄새저감 표준모델 구축

  • 국·소장 등 50여명 참석 '국가비상사태 완벽 대응'

  • 제15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복식 석권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축사 표준모델 개발은 안성시가 축산현안을 해결하고 시민과 상생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모델을 적용한 무창축사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안성시 여건에 최적화된 냄새저감 축사모델 표준 가이드라인(양돈, 양계)을 구축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임병주 부시장, 축산단체 및 농가, 관련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의 축사 표준모델 개발용역 추진상황 최종 보고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표준설계 대비 구조 개선안인 유럽형 환기시스템을 제안해 적정 환기구조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악취를 포집해 세정하는 시스템으로 배출 가스와 복합 악취를 감소시켜 냄새 저감 효과를 최대화했다. 또한 무창축사로 전면 개축이 부득이 어려운 경우에는 축사를 최대한 밀폐한 후 공기재순환 환기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암모니아 농도 감소 및 세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공기정화 포집시스템, 액비순환시스템, ICT 환경제어시스템, 8대 차단방역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등 스마트한 최신시설 및 장비를 결합해 미래 축산에 걸맞는 축산 최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제는 축산인들이 시민과 함께 공존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농가 스스로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첨단기술과 과감한 투자로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냄새를 최소화하고 민원 유발요인을 없앨 수 있다”며 “이번 냄새 저감 축사 표준모델 개발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대표 사례로 축산냄새 발생의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해 안성시가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될 거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을지연습의 목표 및 중점 연습사항,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철저히 했다.
 
시는 오는 22일 전시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가 전시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연습, 봉산배수지 적 특수부대 침입 진압 실제훈련 등 위기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복 시 시민안전과 과장은 “민·관·군·경이 단합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5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복식 석권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제15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4명이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식에서 이현정 선수가 1위, 지다영 선수가 2위를 △여자복식에서 지다영·곽은빈 조가 1위, 김경련·이현정 조가 3위를 △혼합복식에서 곽은빈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이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쉬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매진했기에 이처럼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이달에 있을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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