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완료 행정업무 자동화 전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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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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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공사 물놀이장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완료 후 행정업무 자동화로 전환하고, 산하기관인 도시공사 물놀이장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끄는 등 광주관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완료, 로봇이 행정업무 처리

8일 시에 따르면, 로봇이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수행·지원하는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총 7개 부서 7개 행정업무를 자동화로 전환했다.

업무자동화시스템은 사람이 하던 반복·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높은 정확·신속성을 가지며, 4차 산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화 적용이 가능한 행정사무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 자동화 전환 시 효과를 분석했다.

자동화 전환 업무는 투자사업 일정 알림, 시보 작성 지원, 모바일 임용장 발송, 전화번호부 작성, 기초연금 조사결과 입력 등이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로봇이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수작업에 따른 실수를 방지하고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행정업무의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물놀이장,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몰이

또 산하기관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람근린공원, 태전 8호 어린이공원 등 모두 13개소로, 코로나 19로 3년 만인 지난달 중순 문을 열어, 5일 현재까지 총 2만5000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특히, 공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물놀이장별 안전요원을 배치,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그늘막 30개와 이동식 화장실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광주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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