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KSPO 자율 혁신·미래 발전 워크숍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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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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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장 하절기 에너지 절감 시행으로 ESG경영 선도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내·외적 공공기관 혁신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KSPO 자율 혁신 및 미래 발전 워크숍’을 열고, 영업장 하절기 에너지 절감 시행으로 ESG경영 선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현재 이사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재정건전성 확보, 조직·인사 효율성 제고, 비핵심기능 정비 및 민간 성장 지원 강화, 국민소통·조직혁신 역량 강화 부문에서 국민이 체감할 혁신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회의에는 공단 경영진과 주요 실·팀장 30여 명이 참여해 세부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혁신과제들은 ‘KSPO 자율혁신추진단’을 신설해 관리하게 된다.

자율혁신추진단은 재정혁신분과, 사업혁신분과, 조직·인력혁신분과로 나뉘어 내달 말까지 세부 과제별 추진계획을 만들고 9월부터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강도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비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민간과 협력하에 서비스를 개선, 국민에게 인정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또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20일부터 경륜과 경정 본장의 영업장 냉방온도 조절 등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 ESG경영에도 앞장선다.
 
영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하절기 정부 권장온도를 준수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정부 에너지 절감정책에 대한 동참과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차원에서 추진한다.
 
우선 광명스피돔(경륜본장)은 영업장 내 장소별 고객 밀집도를 고려해 냉방기 사용 구역을 조정한다.

고객 입장과 주로 머무르는 공간은 냉방기 가동을 기존과 같이 유지하되 고객 저밀도 공간은 중단한다.
 
냉방기를 중단하는 구간은 2층 전체 공간의 6분의 1, 3층과 4층은 각각 2분의 1 면적이 해당된다. 또 냉방기를 가동하는 구간은 정부 권장온도인 26도를 유지하게 된다.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은 고객의 이용 공간 분포상황을 고려해 전 객장의 냉방기 가동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정부 권장온도를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의 하절기 권장온도 기준은 사업장의 냉방장치가 전기식일 경우 28도이고 비전기식 비중이 60% 이상일 경우는 26도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의 일환으로 영업장 내 냉방온도를 조정하게 됐다"면서 "고객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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