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국내 판매량 7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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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7-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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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6년 만 성과...하루 평균 3000대가량 팔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풍에어컨은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3000대가량 팔린 셈이다.

스탠드형이 200만대 이상, 벽걸이형과 시스템 에어컨(천장형)이 각각 215만대, 285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가정용 스탠드형 제품을 시작으로 시스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등 제품 형태에 더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무풍에어컨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제품이다. 실제로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2월부터 모든 에어컨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설치 인력을 사전 확보하는 등 차질 없는 무풍에어컨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풍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위생·공기청정·친환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무풍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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