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민생현안 수렴 지역 곳곳 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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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차우열 기자
입력 2022-07-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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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위한 핵심 사업 소개

  • 꽃담은 오산 화훼농장'어린이 원예체험 프로그램

  • 오산 초평동, 하절기 복지사각 발굴 경로당 순회 방문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민선8기 오산시 비전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대표의 목소리로 민선8기를 열어가기 위해 동 단체장을 대상으로 6개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에 따른 인사와 함께 그간 적극적으로 시정에 협조해주신 동 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부탁했다.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시민이 즐거운 창조적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소개됐다.
 
또한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동 단체장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동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의 중책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회단체 및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오산의 미래 백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동 단체장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6일 중앙동, 남촌동을 시작으로 7일 대원동, 초평동을 거쳐 8일 신장동, 세마동을 순회하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꽃담은 오산 화훼농장 ’어린이 원예체험 프로그램'

[사진=오산시]

오산시와 오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꽃담은 오산’ 화훼농장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계 원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계 어린이 원예체험프로그램은 그동안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꽃담은 오산 화훼농장’ 작은정원과 연못, 교육장 공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지난 6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수상 생물 및 식물 관찰하기 △재활용컵 다육이 화분 만들기 △어린이 미니 수영장 물놀이와 물총놀이 △편백나무 오두막 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 만족과 정서발달을 돕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인솔교사는 “예쁜 꽃들이 가득한 화훼농장에서 꽃들도 보고 물놀이도 하며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힐링이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연친화적인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훼농장을 활용한 더 다양한 원예체험, 원예치유프로그램을 시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 초평동, 하절기 복지사각 발굴 경로당 순회 방문

[사진=오산시]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순차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폭염 대비를 위해 관내 경로당 순회 방문 점검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초평동장을 포함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초평동 소재 경로당 13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주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정보 수집 활동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과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제보해 주신 취약계층 대상자는 바로 사례관리대상으로 연계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차노 초평동장은 “무더운 하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시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순회 방문 점검을 계획했으며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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