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폭리 논란] 은행은 눈치보는데 '증권판 예대마진' 고공행진 '은행의 3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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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7-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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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폭리 논란] 은행은 눈치보는데 '증권판 예대마진' 고공행진 '은행의 3배'
-대형 증권사에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와 예탁금을 맡겼을 때 받는 이자의 금리 차가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1~7일)을 4.7%에서 4.9%로 인상함. 8~15일 구간은 큐브(QV)가 6.1%에서 6.5%로, 나무는 7.4%에서 7.8%로 높임.
-하나증권은 지난 1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을 7.0%에서 7.7%로 인상함. KB증권은 같은날 하단(1~7일)과 상단(91일 이상)을 제외한 중간 구간 이자율을 0.30%포인트씩 인상.
-빚투 이자율은 기준금리 인상폭을 넘어서 가파르게 오르는 반면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 투자금을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
-예탁금 이용료율이 극단적으로 낮게 책정되면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릴 때 이자율과 빌려줬을 때 이자율 차이는 최대 7.5%를 상회함.
-하나증권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은 7.70%, 예탁금 이용료율은 0.15%로 차이가 7.55%에 달함. 키움증권(7.25%)과 메리츠증권(5.70%)도 5%를 상회.
 
◆주요 리포트
▷카카오, 게임에 달린 하반기 이익 성장 [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 하향조정.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톡비즈 매출 성장 둔화와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7% 그쳐 컨센서스를 11.6% 하회할 전망.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과 글로벌 피어 밸류에이션 상승 등 외부 환경적인 요소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카카오는 모빌리티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IPO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존 재무적 투자자의 자금 회수 방안으로 PEF(사모펀드) 등에 카카오의 지분을 같이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 중.
-모빌리티 지분 매각 시 카카오는 수조원의 현금 확보와 모빌리티 사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규제 리스크의 최소화가 가능.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 커머스, 웹툰 등 주요 비즈니스의 성장 둔화를 반영하여 올해 카카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8.0% 하향함.
 
◆장 마감 후(7월6일) 주요공시
▷거래소, 지티지웰니스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정원엔시스, 한덕희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골프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과 배터리 공급 협의중
▷현대모비스, 22일 기업설명회 개최
 
◆펀드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74억원
▷해외 주식형 65억원
 
◆오늘(7일) 주요일정
▷한국: 5월 경상수지
▷중국: 6월 외환보유고
▷영국: 6월 주택가격지수
▷독일: 5월 산업생산
▷미국: 5월 무역수지, 6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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