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시즌2' MC 이만기 확정... 김영철 후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미 기자
입력 2022-06-29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씨름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배우 김영철의 바통을 이어받아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씨름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동네 한 바퀴’ MC로 선택됐다.
 
29일 KBS에 따르면 “이만기가 시즌2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국민 아재 김영철에서 동네 아들 이만기로, 동네 지기의 아름다운 계승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며 진짜 동네 영웅들의 삶이 빛나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지난 2018년 11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성산동 편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시와 지역을 3년 8개월간 돌았다. 김영철과 함께 평범한 이웃들을 만나고 동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동네의 가치를 재발견해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힘은 평범한 이웃들과 동네를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는 다큐멘터리의 시선과 영상미, 그리고 국민 배우 김영철의 존재감이 큰 역할을 했다.
 
진행자 김영철은 이번 하차에 대해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는 7월 9일, 178바퀴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오는 7월 16일 스페셜 편 방송 후, 7월 23일부터 새로운 진행자인 이만기가 이끄는 새로운 시즌 2로 변함없이 ‘동네 한 바퀴’를 이어간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시즌 2’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