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대만 국영은행인 타이완은행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주재원 사무소를 개소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를 중심으로 한 대만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21일 피닉스시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뤼지에청(呂桔誠) 타이완은행 회장은 “TSMC가 공장건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관련기업들도 잇달아 현지 진출을 결정해 피닉스에 대만자본의 반도체 공급망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이완은행의 LA, 뉴욕지점과 함께 대만기업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전기차(EV) 관련 대만 기업들도 이곳에 진출하고 있다. 피닉스시는 어학교육부터 음식, 의료 등 각 방면에서 대만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타이완은행 사무소 개소로 금융서비스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TSMC는 피닉스시에 5나노미터 제조 프로세스 공장을 건설중이다. 2024년 양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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