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최근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플랫폼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네오위즈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네오위즈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와 NH투자증권 간 체결될 신탁계약 금액은 50억원, 기간은 5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네오위즈는 계약 전 자기주식으로 보통주 94만347주(지분율 4.2%)를 보유 중이다. 82만1636주(3.7%)는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 주식이고 11만8711주(0.5%)는 기타취득 주식이다.

지난 16일 네오위즈는 모바일 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1분기 연결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콘솔·PC 부문 매출은 5.3% 감소한 338억원이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달성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3월 최고 매출을 경신해 실적을 견인했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의 글로벌 성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5%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이었다.

직전 분기 매출 규모를 유지한 콘솔·PC부문은 지난 1월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스컬'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네오위즈는 1월 또 다른 인디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도 선보여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1분기 기타 매출 67억원은 네오위즈의 자회사 애디스콥과 지난 2021년 12월 합병을 완료한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네오위즈는 티앤케이팩토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모바일 광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2분기 블록체인 게임 출시로 신사업을 통한 성장을 본격화한다. 지난 4월 '크립토 골프 임팩트', 이달 '브레이브 나인' 등을 선보이고 플레이앤드언(P&E) 서비스에 돌입했다. 게임 다양화를 위해 여러 개발사, 게임 플랫폼사와 협업도 검토 중이다.

네오위즈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국내 출시하고 인디게임 '언소울드'를 스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글로벌 PC·콘솔 시장에 선보였다.

하반기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등 2종의 신작과 수집형 전략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도 4분기 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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