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4곳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 방문…해외 사업장도 점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양손잡이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낸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약 3달에 걸쳐 국내 주요 계열사의 현장경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달부터 7월까지 명노현 ㈜LS 대표이사와 함께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도 나선다. 이미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충남 아산에 있는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있는 사업장을 방문했다.
 
최근 구 회장의 이 같은 양손잡이 경영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은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 회장의 전략이다. 앞서 LS전선 자회사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 경기 군포에 설립된 LS EV 코리아의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 준공식에도 참여하는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챙기고 나섰다.
 
구 회장은 토리컴의 귀금속 추출 생산라인을 돌아본 후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용 소재의 비중을 더욱 높여 LS니꼬동제련과 토리컴이 첨단 산업 분야 종합 소재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LS일렉트릭 공장에서는 “천안사업장은 우리나라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다”라며 “향후 로봇 사업 등을 접목해 자동화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사업장은 다포스포럼에서 인정한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진화된 대한민국 제조 공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회장은 다음 달 경상권에 있는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방문한다. 7월에는 전라권에 있는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돌아보고,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구자은 LS그룹 회장(맨 앞줄 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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