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나는 캐리비안 베이에 간다…물놀이 시설 순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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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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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메가스톰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물놀이 시설을 순차 가동한다.

지난 21일 아쿠아틱센터와 메가스톰, 유수풀 일부 구간을 가동한 데 이어 오는 6월 4일에는 다이빙풀을, 25일에는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을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가동을 시작한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혼합된 워터 슬라이드로,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원형 튜브에 앉아 지상 37m 높이에서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타며 약 1분간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센터에서는 찰랑이는 파도풀에서 파도타기를 즐기거나 짜릿한 속도로 하강하는 4가지 코스의 시설물을 체험할 수 있다. 

캡슐머신, 마사지 기계가 있는 릴랙스룸과 다양한 테마 스파, 사우나 시설도 모여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모든 입장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3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수질 관리는 물론 놀이기구, 튜브, 사물함 등 고객 이용 시설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신발장 등 주요 편의시설은 지난해 개보수를 마쳐 좀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달 말 개장한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는 오는 6월 1일까지 특별 운영된다. 요금은 무료다. 

약 260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된 비치체어존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치사이드 바에서 모히토,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많이 먹는 특선 음식과 바비큐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저녁에는 전문 바텐더의 칵테일쇼가 펼쳐지고,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파이어쇼가 파도풀 앞에서 진행된다. 5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 지름 10m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이 떠 있는 야외 파도풀, 3m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에서 사진촬영을 하거나 백사장에서 모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마르카리베를 배경으로 5월 말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행사를 통해 음료 쿠폰을 준다. 
 

마르카리베 야경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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