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명 48일 만에...총리 2번 역임한 다섯 번째 사례

윤석열 대통령이 5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달 3일 한 총리를 지명한 지 48일 만에 ‘1기 내각’의 사령탑이 자리를 잡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청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환담에서는 "열심히 일해달라" "같이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로 격려 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1949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70년 행정고시 합격 후 관세청을 시작으로 직업 관료의 길을 걸었다.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김영삼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진보·보수 정부를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특히 노무현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하게 되면서 고(故) 장면·백두진·김종필 전 총리, 고건 전 총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총리를 2번 역임하게 됐다.
 
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발표해 "한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정 수행의 동반자인 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사의를 나타냈다.

한 후보자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통합과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역·세대·정파를 넘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고 '부강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출처=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