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주가 3%↑… "친환경 생리대라는 제품 차별성을 부각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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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기자
입력 2022-05-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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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국일제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일제지는 오후 3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8%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19일 국일제지가 생리대의 흡수층인 부직포(플라스틱)를 대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제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된다.

생산한 소재는 종전의 부직포(플라스틱) 제조 방식이 아닌 천연 목재 펄프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흡수체다. 다수의 테스트를 통해 흡수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원료 배합과 기술 등을 획득해 다른 친환경 소재인 유기농 제품의 단점인 약한 흡수력도 해결했다. 

국일제지의 관계자는 “작업성, 물성 등의 테스트가 통과돼 친환경 제품 마케팅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예상 판매 규모는 1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더불어 친환경 포장제를 활용해 100% 친환경 생리대라는 제품 차별성을 부각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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