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경기 둔화 극복 위해 32조원 인프라 예산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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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5-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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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사진=대한건설협회]


국제적인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하면서 건설업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 32조원 이상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대한건설협회는 내년도 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앞서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SOC 투자의 방향'이라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내년 2.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규모로 도출했다. 

이를 위해 해당 연구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52% 수준인 약 58조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봤다. 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공기업 등 전체 경제주체의 투입량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정부가 적어도 32조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건의문에서 "아직도 코로나19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과 인플레이션, 주요 국가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SOC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정부의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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