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시 주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최근 남악・오룡 등 지역 주민들의 녹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면서 신도시 주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남악 신도시 내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소요 예산은 총 70억원으로 군은 숲 확대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나선 결과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에는 연차별로 2021년 20억원, 2022년 30억원, 2023년 20억원이 투자된다.
 
지난해 군은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일원 4ha 면적에 수목 2만 2566그루, 야생화 2만 750본, 산책로, 휴게쉼터 등 남악신도시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쳐왔던 남악 신도시 근처 대불선 철도변의 3ha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 3만 2412그루, 야생화 6만 2500본, 무장애데크로드 2개소, 휴게쉼터 3개소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공무원 통합관사, 파크골프장, 수영장과 연계됨으로써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된 도심 내 유휴지를 숲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까지 오룡산에서 남악 수변공원까지 신도시 주변을 감싸는 녹지 축 조성을 차질 없이 완료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우리은행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