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아주경제DB]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 주 취임 후 첫 단독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환율 등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오는 16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조찬 회담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정책 공조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만남에서는 미 연준(Fed)의 강한 긴축 움직임과 중국 경제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을 점검하고 고물가, 고환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추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이달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안정화의 일환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추진방안이 화두로 나올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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