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펫케어 코스'로 세탁·건조기 성능 UP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 대상 기능 제공

LG전자가 UP가전의 기능을 높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 UP가전으로 출시한 트롬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가 대상이다. 최근 트롬 세탁기, 미니워시에는 펫케어 코스를 추가했고, 이달 말까지 건조기와 워시타워도 해당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던 고객도 제품을 교체하지 않고,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펫케어 코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경험 기반 니즈를 적극 반영, 미니워시에도 펫케어 코스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롬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 세 차례에 걸친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으로 이뤄진다. 또 트롬 건조기의 펫케어 코스는 트루스팀을 활용해 젖은 옷감은 물론 마른 의류에 밴 반려동물의 체취, 배변 냄새 등을 제거한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 UP가전에서만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세분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더 많은 UP가전 고객이 펫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펼친다. 고객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동물과 함께한 감동 사연을 올리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 펫케어 전용필터 등을 증정한다. 

모델들이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제공되는 ‘펫케어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