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한 평생을 바친 선비정신의 표상

심산 김창숙선생 서거60주기 추모식 모습 [사진=성주군]

10일 오전 심산기념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거행됐다.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서거 60주기로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회(회장 배재관)는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헌다례 및 헌화, 분향, 차 나눔 행사 등을 준비해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심산 선생은 1879년 7월 10일(음력) 대가면 칠봉리에서 태어나, 유림대표이자 항일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서 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하였다. 파리 평화회의에 파리장서를 보내는 것을 주도했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부의장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의원 등을 역임하며 일제의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해방 후에는 유도회총본부를 조직하고 회장 및 성균관장을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여 초대학장에 취임하였다. 또한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반독재 호헌구국 선언대회 주도 등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시다 1962년 5월 10일 서거하였다.

선생의 훌륭한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심산 선생의 약력을 보고하고 어록을 낭독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은 더 많은 사람이 심산 선생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10일 부터  오는 16일을 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배할 수 있도록 심산기념관의 분향실을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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