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주가 14%↑…이재명 "패배 후 文이 고생했다고 술 한 잔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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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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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이즈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이즈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5원 (14.65%) 오른 4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지난 8일 인천 계양산 야외 공연장에서 "(대선 이후) 현관문을 나와본 게 오늘이 네 번째"라며 "선거 운동원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처음 문밖을 나갔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고생했다고 술 한잔 사준다고 해 나간 게 두 번째, 세 번째는 말하기 어려운 사유로 나갔으며 오늘이 네 번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실 (대선 패배로) 죄인 아니겠는가"라며 "문밖에 나가기가 힘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다"며 "특별히 정치적 의미가 있는 자리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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