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메시지 "잘 자라고 꿈 이루길 마음 다해 응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무위원 및 장관급 초청 오찬을 마친 뒤 본관 테라스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신나게 뛰놀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은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었다"며 "우리 어린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꿈도 꼭 이뤄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려 "예쁘고 멋진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면 좋겠다는 대통령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어린이 초청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랜선을 통해 초청을 약속했던 평창 도성초등학교와 보령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 어린이 등이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는 어른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른은 어린이에게 삶의 순수함을 배운다"면서 "아이들에게만 돌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아이들을 돌보면서 보람과 성숙함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에는 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다. 사랑만으로 부족하다"면서 "어린이의 인권과 인격을 존중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모든 어린이를 나의 아이처럼 밝은 내일을 꿈꾸며 쑥쑥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최초로 아동수당을 도입해 아이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했다. 지난해 1월에는 63년 만에 민법의 친권자 징계권 조항을 폐지해 아이에 대한 어떠한 체벌도 용인되지 않음을 확고히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들을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따뜻하게 품어주고 보듬어주신 엄마 아빠, 선생님들께도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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