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가속기 인력양성사업 신규과제 선정…6년간 212억원 지원

[사진=아주경제 DB]


고려대학교연합체와 포항공과대학교연합체가 미래 소재·화학 첨단기술 국가경쟁력을 떠받칠 국내 박사급 가속기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속기 인력양성사업을 담당할 2개 주관연구기관으로 고려대학교연합체와 포항공과대학교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가속기 인력양성사업은 국내 방사광가속기와 중이온가속기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원) 중심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연구기관은 올해부터 인건비와 실습비, 장비비를 포함한 석·박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년마다 평가를 거쳐 최장 6년간 212억원을 지원받는다. 주관연구기관은 주관대학(원)과 참여대학(원)으로 구성된다. 주관대학(원)은 가속기 교육과정 운영과 가속기 실습 인프라 제공을 담당한다. 참여대학(원)은 인력의 교육지원을 맡는다.

고려대학교연합체는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양성 교육단'이다. 국내 유일의 가속기학과 교육프로그램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가속기 실험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서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빔라인),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10개 학교가 참여한다.

포항공과대학교연합체는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일부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기반의 가속기 인력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경주),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가속장치),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 등 6개 학교가 참여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가속기 전문인력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양성·공급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운영 측면에 중요하다"며 "향후 가속기 전문인력이 국내 대형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내 가속기 산업을 지원해 가속기 생태계 선순환의 토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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