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출산과 육아의 획기적 지원으로 '엄마가 즐거운 인천' 조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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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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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센터 신설,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 등 촘촘한 복지공약 발표

  •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영종도 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폐지 등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4일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4일 “출산과 육아의 획기적 지원으로 ‘엄마가 즐거운 인천’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맘센터를 신설하는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해 따뜻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날 여성의 광장 앞에서 맘센터를 설치해 분산된 출산 보육서비스 통합, 보육 정보 교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하는 등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휴 후보는 “출산장려와 육아를 위해 200만원인 지원금을 1000만원으로 5배 확대한다”며 “임신부 교통비 50만원 지급,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제공, 어린이집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 다문화‧보훈가족 등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특별보좌관 신설 등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며 “영종도 주민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폐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모든 철도 역사 에스컬레이터‧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 교통복지도 확대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산업화‧민주화 주역인 어르신을 위해 △3대 거주 가정에 행복수당 지급, △영속성 있는 노인 일자리 확대, △택지개발지역 실버타운 조성 뒤 염가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칠 것”며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오케스트라단 설립, △집에서 하는 장애인 등록, △간호사‧간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경비원‧모범운전자 예우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 제2 의료원‧힐링종합치유센터‧치매전담 병원 건립 △감염병 전문병원과 영종도 국립대병원 유치 △인천대 공공의대 설치 등을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휴 후보는 끝으로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기초생계와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구현할 것”이라며 “특히 출산과 육아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통해 ‘엄마가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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