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 개인택시업계 어려움 공감"...숙원 해결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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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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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음 택시콜 도입 등 개인택시 업계 현안 해결 위한 정책 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더큰e음 선대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이음 택시콜(공공앱콜)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업계의 어려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승일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날 개인택시 업계 숙원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부제운영제도 개선 △개인택시조합의 ‘다기능 복지센터 건립’ 지원 △이음카드앱을 이용한 ‘이음 택시콜(공공앱콜)’ 제도 도입 △심야, 출·퇴근 첨두시간대 승차난 해소를 위한 ‘할증요금제 도입’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승일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개인택시는 그동안 인천시민의 발로써 시민 이동 편의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택시업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어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인천의 개인 택시 종사자들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잘 알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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