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원어민 교사와 3일간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25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위해 매년 전액 군비로 지원

청도군의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수업모습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4박 5일간 합숙형으로 진행하던 것을 작년과 동일하게 3일간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영어체험 학습을 위한 우수한 교육시설과 원어민 교사 등의 전문인력을 갖춘 곳으로, 군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3일간 밀착 수업 기회를 갖고 실제 외국 생활에서 필요한 상황(공항, 은행, 생필품점 등)들을 바탕으로 체험실을 이용해 생활회화를 익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와 대표적인 장소들을 알아보는 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영어를 잘 습득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학교 1학년 185명을 대상으로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