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주가 8%↑…신약 '케이캡' 中서 품목 허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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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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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HK이노엔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50원 (8.00%) 오른 4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HK이노엔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식도염’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15년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과 9500만 달러(한화 약 1168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뤄신은 2017년 임상 1상을 시작으로 2020년 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품목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케이캡정은 2분기 중 출시되며, 상품명은 ‘큰 즐거움을 돕는다’는 의미의 현지 단어인 ‘타이신짠’(泰欣赞)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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