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업계 최초 사회공헌 지수측정 앱 '행가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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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4-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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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 임직원들이 생활 속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업계 최초로 SK C&C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앱) ‘행가래(幸加來)’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행가래는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홈앤쇼핑 임직원들은 행가래 앱을 내려 받아 △텀블러 사용 △계단 이용 △사내 식당에서 잔반 남기지 않기 등 활동을 수행하며 SV 포인트를 적립한 뒤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용기 대신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50SV포인트가 적립되고, 사옥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1개 층당 5SV포인트를, 사내 식당에서 적당량 덜어 먹기로 음식물을 남기지 않으면 건당 50SV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사내 카페(마왕커피)에서 현금처럼 사용, 홈앤쇼핑 임직원에게 포인트 선물, 사랑의 열매에 기부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행가래 프로젝트는 사회문제에 모두 공감하지만 개인이 직접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음을 통감하고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행가래 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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