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기업공사 주가 14%↑...유승민 경기도지사 출마 고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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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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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일기업공사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삼일기업공사는 전일 대비 14.13%(770원) 상승한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 시가총액은 7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삼일기업공사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유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6일 국민의힘 강대식, 김병욱, 유경준 의원 등 측근과 오찬을 하며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르면 다음주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내달 3일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임을 고려하면 지금 결단을 내릴 시간이 2주 정도 남았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려면 집을 이사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주께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삼일기업공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3%다. 배당금총액은 12억원이다.

지난 1958년 설립된 삼일기업공사는 건축·토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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