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2년 연속 에어비앤비 우수 협력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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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3-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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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다 ]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테크기업 온다(ONDA)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세계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의 우수 협력사(Preferred-Partners)로 선정됐다고 3월 16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는 에어비앤비가 요구하는 우수한 기술∙성능 수준을 충족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안정적인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급변하는 온라인 숙박 생태계에서 에어비앤비와 긴밀하게 협력해온 온다는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처음, 아시아 기업 중 네 번째로 우수 파트너로 선정돼 독자적인 기술력과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온다는 2020년 4월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처음 등록됐다. 지난해 9월 우수 파트너사로 첫 선정될 당시 온다와 직접 계약한 객실은 1500여객실이었고, 2022년 2월 기준 2250여개까지 판매 객실이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또 온다의 통합판매중계시스템(GDS)을 통한 판매 객실은 1만곳을 넘어섰다.

온다가 2년 연속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기술력과 섬세한 고객 대응 매뉴얼로 구축된 채널매니저(CMS)의 역할이 컸다. 온다 채널 매니저를 사용하는 숙박업체는 에어비앤비와 예약관리 시스템(PMS)을 연동해 객실의 재고와 가격, 예약 현황을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로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판매 채널과 연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문 상담 인력이 상시 대기하며 예상치 못한 기술적 오류도 빠르게 해결해 오류 발생 비율도 0.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온다는 이번 우수 파트너 선정을 기념해 숙박업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도전! 슈퍼호스트(가제)'도 펼친다.

프로모션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온다의 숙박 파트너 사장님들 중에서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를 희망하는 분들을 선정해 게스트 유치와 수입 증대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어비앤비의 슈퍼호스트 제도는 평점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호스트를 선정해 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다의 데이터에 따르면 슈퍼호스트의 숙소는 지역, 가격 등 동일한 조건에서도 검색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비율이 높고, 숙소 페이지 전환율도 평균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업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온다가 건강한 숙박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협력 관계에 있는 숙박업체와 상생하고, 기술 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어비앤비와 더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멋진 숙소를 알리고,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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