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소상공인 도우려고 전남신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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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3-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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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코로나19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기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협약에 따라 이를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은행이나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감면지원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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