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동해시 방문 강원도 표심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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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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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적극 참여 호소,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지지호소를 유세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동해시 천곡동회전교차로 일원에 위치한 이철규 국회의원 당사 앞에서 강원 지역 표심을 공략하는 지지유세를 펼쳤다.
 
이날 윤 대선후보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 안보에 관한 이 후보와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며칠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했다”며 “남의 나라 주권을 무력으로 침공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 아닌가”라고 했을때, 민주당에서는 “코미디언 출신의 임기 6개월 차 대통령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침공당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후보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상적인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이게 바로 운동권 정권이라 그렇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나라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인가"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동해시 유세 현장[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대해 적극 참여를 권장했다.
 
그는 "당일 투표만 해서는 이길 수 없다"며 "선거 날에 확진자가 수십만이 나온다고 발표를 해서 여러분이 당일 날 투표를 못 하게 막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어 온 '부정 선거 우려'에 대해서는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해 철저히 감시하겠다"면서 "사전 투표, 반드시 해 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강릉 월화거리광장과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지지호소를 한 뒤 홍천 꽃뫼공원, 춘천의 시청 앞을 차례로 찾아 유세한 후 강원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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