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해빙기 대비 도내 18개 건설현장 점검 5주간 실시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철저 마련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경기도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부터 도내 18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점점검을 약 5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토목, 건축 등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안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인 만큼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에서는 △공사장 및 주변지역 지반침하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지하매설물 등 파손여부 △절·성토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더 철저히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GH는 올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으로 전담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조직 개편함과 동시에 관련 규정 제·개정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및 공사감독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전형수 G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GH는 안전관리 환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임직원이 ‘중대재해 제로, 일반재해 5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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