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해양경찰청장, 동해해경청 현장소통간담회 참석

동해청 소속 근무자와 소통 및 업무 유공자 격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청장과의 현장소통간담회를 통해 동해권 해상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소속 근무자와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23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해양경찰청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소속 기관 근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업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2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치안감으로 직급 상향됨에 따라 동해안 해상경비 및 치안담당 기관으로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NLL북방 화물선 침몰사고 관련 구조 업무 유공자 등 소속 경찰관 3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성과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권오성 기획운영과장은“해양경찰청장의 방문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정진하는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며, 정책에 대한 공유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