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한음저협 24대 회장 취임 "세계 최고 협회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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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2-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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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음저협 성장시킨 '일등 공신'으로 손꼽혀..."옳은 개혁 이룰 것" 각오

추가열 한음저협 24대 회장[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유명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4대 회장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4년이다.

추 회장은 지난 2월 22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한음저협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했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외 약 200여곡을 작사, 작곡한 '국민 싱어송라이터'이자 행안부장관 표장 및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한 추 회장은 지난 8년 간 한음저협 제22대, 23대 이사직을 역임하며 '저작권료 징수액 3000억' 시장을 바라보는 협회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음저협 내 위원회 기구인 종교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한국교회음악저작권협회와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종교 음악 저작권자의 권리 수호를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이외에 공연 수익금 일부를 원로 작가들에게 기부하는 '추가열의 행복나누기' 행사를 10년 이상 진행하기도 하는 등 음악 활동 외에도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추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개혁을 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옳은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으로는 회원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개혁과 친절하고 깨끗한 협회를 만들고, 밖으론 협회의 위상을 올리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징수와 저작권법 개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문체부와의 소통을 이끌겠으며 국회 입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CISAC 이사국 재당선을 통해 글로벌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제24대 집행부 이사, 평의원, 감사도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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