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 Pick]허경영 "코로나 지원금 1억"...군소정당 후보들 8人8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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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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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초청후보자 토론회…김동연‧조원진 불참

군소 정당 후보 TV토론 (서울=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후보자의 방송토론회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류연합당 김민찬, 통일한국당 이경희,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22일 "빚더미에 앉은 국민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을 18세 이상 1억원씩, 대통령 당선 두 달 안에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군소정당 후보들 역시 독특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기호 6번 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비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610조원 국가예산의 70%를 절약, 국민들께 매월 150만원씩 돌려드리겠다"며 "65세 이상은 노인수당 70만원을 더해 월 220만원씩 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토론 도중 소위 '박정희 지휘봉'을 꺼내 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준 지휘봉으로, 내가 대한민국을 바꿀 능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5%를 넘겼지만 군소후보 토론회에 나오게 한 선관위를 향한 불만도 제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 정당 추천 △최근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등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기호 5번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월 65만 원의 기본소득과 모든 민간 토지에 토지보유세를 도입해 그 세수를 국민에게 배당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7번 이백윤 노동당 후보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국유화'가 가능하다며 "재벌이 번 돈을 모두 사회로 환수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8번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2020년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기호 10번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는 5·18 특별법 폐지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세력 심판 등을 주장했다.

기호 12번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농민기본법 제정과 농민수당 월 150만원 지급 등을 공약했다. 기호 13번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는 감세와 부동산 규제 혁파를 주장하고 통일을 강조했다. 기호 14번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는 '비무장지대(DMZ)에 세계 문화 예술 도시 건립'을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호 9번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1번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불참했다. 이에 일부 참석자들은 "아직도 경제부총리, 국회의원인줄 아느냐"며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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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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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야 후보의 정책은 기호6번 허경영정책의 복사본
    지적재산권 등록된 기호6번허경영의 33정책은 원본
    여가부폐지, (결혼부신설)
    통일부폐지
    노동부폐지, (취업부신설)
    징병제폐지, (모병제실시)
    김영란법폐지
    증권거래세1억미만 폐지
    상속세폐지
    부동산보유세 폐지
    지방자치단체장선거폐지(임명제)
    정당제도폐지
    수능시험폐지
    농지거래허가제폐지
    쌍벌죄폐지(뇌물먹은사람만 처벌)
    지방세폐지(국세전환)
    금융실명제폐지
    https://www.youtube.com/watch?v=tIZi3iemZ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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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성 타당성 허경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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