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저거는 딱 견적이 나오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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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김슬기 수습기자
입력 2022-02-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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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기 때문에 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에서 열린 '서해안시대 거점도시 당진의 선택은 윤석열!'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저거는 딱 견적이 나오는 사건"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지역 거점 유세 발언을 통해 "제가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제가 부패와 싸우면서 어떤 사건 하나를 딱 보면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어떻게 잘못을 하나만 하냐"라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런 건 상당한 조직력이 없으면 되지 않는 건데 이거 한 건만 했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이 후보) 주변 측근들 가지고 저렇게 다 공직 인사를 해서 자기 옆집도 경기도지사 산하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10억원씩 들여서 집을 얻었는데 그 집이 누구집인지 몰랐다는 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께서도 그동안 티브이 토론 보셨죠?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얘기를 하는지 다 아시죠?"라며 "제가 부패의 사범들과 수십 년을 싸워왔는데 부패 사범들 중에서도 지독한 사람들은 다 남한테 뒤집어씌운다. 발버둥 치지만 입증해내고 처벌하는데 어려울 게 없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당진 지역 공약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우리 당진 시민들의 숙원인 제2 서해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석문 산업 공단에 우수한 기업을 대거 유치해서 이 지역의 경제가 활활 돌아가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세 전 당진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생가터를 찾아 참배했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고향이다.

윤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박애와 국민통합과 헌신의 마음을 우리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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