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 1조 6571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규모이다.
발주 내역별로는 공모사업 3조 1354억원, 공사 3127억원, 용역 668억원, 자재구매 36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1조 5333억원은 올 상반기 중에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공사부분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3공구) 600억원,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조성공사 540억원, 용역부분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40억원 등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공모발주에 대해 사업자컨소시엄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시키거나 공사 하도급을 지역업체에 일정 비율을 발주하도록 하고, 미 이행 시 제재하도록 하여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조기발주를 신속하게 하고 공사, 용역 등 모든 발주대상을 긴급 공고로 집행하기로 했다.
공사 이승우 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