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경기도 금연사업 지원단 발족…금연 인식 개선

'메타버스 활용 금연 상담사업 등 추진'

을지대는 15일 의정부캠퍼스에서 경기도 금연사업 지원단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을지대학교가 금연 분위기 확산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금연사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을지대는 의정부캠퍼스에 경기도 금연사업 지원단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경기도와 체결한 금연사업 지원단 운영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단은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연 상담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또 금연사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금연사업 설명회·간담회를 여는 등 금연사업 협력기반을 조성한다.

이밖에 금연 정책개발을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 금연 캠페인 등에 나선다.

최은희 지원단장은 "금연 흥미 유발을 위해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