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SNS 채널 운영현황 분석결과, 이용자의 주 연령대는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20~30대이며 이용자의 52%가 서울과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반응 수치는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그 중, 조회 수가 높은 콘텐츠는 인천항을 통해 갈 수 있는 국내외 주요 관광지 소개,공사 신규캐릭터 관련 콘텐츠, 취업 정보 안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MZ세대를 겨냥한 채용, 여행 등과 관련된 국민 공감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세대에 익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최신기술의 소통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흥미와 관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SNS 채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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