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을 살려라" 기업·학교·연구소·지자체 협력 결과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2-07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관광공사 ]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학교·연구소·지자체가 협력한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프로젝트 결과가 2월 7일 발표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따르면, 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교육기관·연구원·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47개 프로젝트가 제출됐다. 공사는 학계, 업계 및 창업 전문가 등 평가단을 구성하고, 사업수행 역량과 프로젝트 혁신성 및 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광안리를 배경으로 국내 유일 해양 야간무동력 레저 활동 허가를 획득한 야간레저와 문화관광의 융복합 혁신 프로젝트 '바다 위 영화극장'(부산) ​△영주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근대놀이 여행상품 개발·운영 프로젝트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許)하라!'(경북 영주)가 최종 선정됐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한 반려인과 반려견의 교감게임 개발·운영 프로젝트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강원 강릉) ​△남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운영 프로젝트 '남해의 자연, 미래의 먹거리가 되다'(경남 남해) ​△메타버스 세계의 영덕과 기존의 콘텐츠를 연계한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이 넘실되는 곳, 메타블루오션 영덕 프로젝트'(경북 영덕) 최종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이들 프로젝트 사업단에게 약 90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주고,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숙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참신한 관광 콘텐츠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