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플랫폼 운영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홍보 및 모집은 참여하는 중·고등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마을기반 방과후 활동지원 플랫폼은 교육부의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마을-학교로 구성된 플랫폼 구현을 통해 권역별 상황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앞서 2021년 △대야·과림(특성화고와의 협업을 통한 구도심 중학교 활성화) △목감(중·고등 방과후학교 클러스터) △장곡(마을에서 찾는 진로, 커리어 유스) △정왕(동단위 교육복지를 위한 방과후학교) 등 4개 플랫폼은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방향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는 2022년에는 권역별 추진 방향에 마을교육자치 강화, 마을교육자원 연결, 통합적 행정지원이라는 총괄 추진 방향을 결합해 학교 안팎의 교육의제를 연결하고 교육공동체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 다양한 교육 관련 행정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경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배우는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누구나 마을과 일상에서 꿈을 찾아갈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